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량이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10월 25일 기준, 전국 주택 거래량은 1만 2천 건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추세는 주택 매매가격 하락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 10월 기준, 서울 지역의 평균 매매가격은 1억 5천만 원으로, 전월 대비 3% 하락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1억 원대 중반으로 떨어졌으며, 대구·경북 지역도 1억 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거래량 감소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연관된다고 분석했다. 한 경제학자는 “주택 구매자들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금리 상승과 경기 불안이 거래 활성화를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확대와 세금 인센티브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거래량 감소는 부동산 시장의 전환기로, 향후 정책 변화와 시장 반응에 대한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